SP 560UZ

Coolpix 2500 세상 2010. 8. 22. 11:26

DSLR이 있음에도 요즘 사진을 도통 찍지 않는다.

체력의 한계 때문인가??? 요즘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것조차 귀찮다.

오래전 사진 찍는 것이 마냥 좋을때 사용했던 쿨픽스 2500(당시 3500 구입)을 구입했다.

예전 분위기를 내보려고.....



이번에 구입한 쿨픽스 2500 가격도 정말 초저렴....


예전 사용하던 쿨픽스 3500 그땐 40만원이 넘게 주고 샀던 기억이....

중고로 팔때도 30여만원을 받았었는데....

암튼 쿨픽스 2500을 구입해서 몇컷 찍는데, 예전 분위기 보다는 카메라의 성능이 영 아니라는 것에 실망한다. ^^*

당연한 것인데.... ㅋㅋㅋ

예전 사진생활을 하면서 가장 만족하면서 사용했던 것이 올림푸스 755UZ 였다.



지금봐도 뽀대가 나는 카메라...

당시메모리 카드도 비쌌던 시절이었고,256MB 메모리 포함 70여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었던 기억이...

요즘은 왠만한 DSLR 바디도 구입할 수 있는 돈이었다.

허기사 그때 구입한 pentax zxD도 바디만 200만원을 조금 못주고 샀었으니....

암튼...

이땐 동호회 활동도 무지 열심히 했었는데.... ^^* 무지는 아닌가??? ㅋㅋㅋ

암튼 여지껏 사용해온 카메라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카메라가 755UZ가 아닐까 한다.

여행에서의 추억도 많이 남겼었던....

요즘 DSLR에 실증이 난건지 아님 사진에 실증이 난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렌즈도 안갈아 끼우고 편리하게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오늘 구입한 것이 다름아닌 올림푸스 SP 560UZ...

사진 촬영은 쿨픽스 2500이 도와줬다.

좋아보인다. 예전 755UZ 보다 더 좋아보인다. 하지만 새것 가격은 그때보다 절반 가격....

중고로 구입을 했다. 박스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상태가 신동급에 가깝다.

세종대왕 15장을 주고 구입한 SP 560UZ.....

한동안 이녀석을 들고 사진 좀 찍어봐야겠다.

사진에 대한 열정..... 다시 돌아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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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ukino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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